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

나만 알고 싶은 추천 여행지! 베르가모 [Bergamo] (이탈리아 여행 1)

by bbgg-tour 2025. 3. 5.

안녕하세요. 방방곡곡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볼 나만 알고 싶은 추천 여행지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Lombardia) 지역에 자리한 베르가모(Bergamo)입니다. 베르가모는 우리에게 아직 낯설지만, 중세풍 언덕 도시와 현대적 도심이 공존해 “이탈리아 속 작은 동화 마을”이라는 평가가 잘 어울립니다. 이곳에는 고즈넉한 구시가지(Città Alta)와 활기찬 신시가지(Città Bassa)가 조화를 이루면서, 역사·문화·휴양까지 세 박자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진짜 보석 같은 도시랍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여러분께 베르가모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 베르가모 (Bergamo) 여행 가이드

1. 베르가모는?

베르가모는 밀라노(Milano)에서 북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고원 지형에 위치해, 도시 전체가 언덕을 따라 자연스럽게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상부(언덕)에 자리한 구시가지 ‘치타 알타(Città Alta)’는 중세와 르네상스 시절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석조 건물과 좁은 골목마다 유럽 특유의 낭만이 가득하지요. 특히 성곽(Funicolare)과 케이블카로 오르내리는 풍경이 이곳만의 특별함을 완성합니다.

 

오늘날 베르가모는, 밀라노 인근 “작은 베니스”라 불리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치타 알타와 모던한 신시가지(Città Bassa) 사이에는 근사한 카페·레스토랑·패션 부티크가 넘쳐나고, 알프스 산맥 기슭을 배경으로 산책하거나, 베르가모 특유의 구시가 광장(Piazza Vecchia)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이탈리아 일상을 맛볼 수 있답니다. “밀라노 여행에서 하루쯤 탈출하기”에 딱 좋은 힐링 스팟이라는 별칭도 더욱 실감나게 느끼실 거예요.

베르가모 (Bergamo)
베르가모 (Bergamo) (출처:www.masterstudies.com)


2. 베르가모의 현지 날씨 정보

베르가모는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Lombardia) 지역에 자리해, 알프스 자락과 인접한 습윤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지닙니다. 여름(6~8월)은 비교적 더운 날씨와 간헐적 소나기가, 겨울(12~2월)은 습한 추위와 드물지만 폭설이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알프스 기슭에 가까운 덕분에 극단적인 기온 변화보다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온난한 편이라, 어느 시기에 방문해도 중세풍 언덕 도시를 그림처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4~6월(봄), 9~10월(가을)

  • 평균 기온
    낮: 약 15~24℃
    밤: 약 8~14℃
  • 특징
    • 봄(4~6월)에는 구시가지(Città Alta) 꽃과 잔디가 싱그럽고, 큰 비 없이 맑은 날이 많아 산책에 쾌적합니다.
    • 가을(9~10월)에는 단풍이 은은하게 드리워져, 언덕 위 성곽·카페에서 여유롭게 차나 와인을 즐기기 딱 좋아요.

피해야 할 시기: 7~8월(한여름), 12~2월(한겨울)

  • 평균 기온
    • 여름(7~8월): 낮 26~32℃ / 밤 18~22℃
    • 겨울(12~2월): 낮 37℃ / 밤 -1~3℃
  • 특징
    • 여름에는 기온이 30℃를 넘나들고, 습한 공기가 더해져 한낮 야외활동이 꽤 더울 수 있습니다. 간혹 뇌우가 지나가기도 해 우산 대비가 필요해요.
    • 겨울엔 습기와 바람이 차가워 체감온도가 낮아질 수 있고, 알프스 영향으로 눈이 올 때가 있어요. 다만 크리스마스마켓이나 연말 조명 등 겨울 풍경 자체를 선호하시는 분께는 매력적이랍니다.

날씨 관련 준비물 & 주의사항 

 

  • 얇은 옷: 낮엔 햇볕이 따사롭고 알프스 바람이 선선해요. 가벼운 반팔·린넨을 챙기시면 활동에 편하고, 일교차가 있으니 조절하기도 쉽습니다.
  • 우산·우비: 돌풍·뇌우가 올 때가 있으니, 접이식 우산이나 간단한 우비 하나로 대비하면 안심이에요.
  • 모자·선글라스: 강렬한 햇빛을 가려주고, 돌길 산책 중 눈부심을 줄여 줍니다. 알프스 근교라 빛이 반사될 수 있거든요.
  • 편안한 운동화: 중세 골목과 언덕길에서 발목을 보호해 주고, 오래 걸어도 발에 부담이 적은 신발이 좋아요.
  • 얇은 겉옷: 해 질 무렵 기온이 떨어지고, 새벽 공기가 차가울 수 있어 얇은 가디건 정도는 꼭 챙기시면 유용합니다.

3. 베르가모를 즐길 여행 포인트

베르가모는 중세와 르네상스가 어우러진 언덕 도시답게, 문화유적·자연·쇼핑·액티비티가 고루 발달해 있습니다. 구시가지(Città Alta)의 고풍스러운 석조 건물부터 신시가지(Città Bassa)의 세련된 거리까지, 마치 두 얼굴이 있는 듯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요. 아래는 베르가모에서 놓치기 아쉬운 네 가지 테마(문화유적·자연경관·번화가·레저)를 정리했으니, 일정에 맞춰 골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1) 베키아 광장(Piazza Vecchia)

베키아 광장(Piazza Vecchia)
베키아 광장(Piazza Vecchia) (출처:www.italia.it)


베르가모 구시가지의 심장부로, 중세와 르네상스가 섞인 건축물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중앙 분수와 고풍스러운 시청사(Palazzo della Ragione), 그리고 하얀색 탑(Campanone)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기자기해, “베르가모 미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어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광장 자체는 무료로 자유 산책 가능, 탑 내부나 시청 일부 구역 관람 시 약 3~5유로(전시 유무에 따라 다름)
  • 팁: 아침 이른 시간대엔 사람이 적어 고즈넉한 광장을 즐길 수 있고, 주말 저녁엔 야외 카페에서 칵테일·커피를 즐기며 광장을 바라보면 낭만적 분위기가 절정에 달합니다.

 

(2)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Maggiore) (출처:www.flickr.com/photos/36017700@N02/3590186946)


12세기부터 건립된 로마네스크·바로크 복합 양식 성당으로, 내부에 화려한 프레스코화와 타피스트리가 장식돼 있어요. 조각상·대리석 디테일이 웅장하고, 음악회나 미사 때 파이프오르간 소리가 울려 퍼지면 신비로운 분위기가 극대화됩니다.

  • 입장료(외국인 성인): 성당 입장 자체는 무료, 일부 유료 구역(박물관·보물실 등) 3~5유로
  • 팁: 미사나 행사 시간에는 관람이 제한되므로, 입구 안내판 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일정을 살짝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쌀쌀하니, 얇은 가디건 정도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3) 베르가모 성곽(Mura Veneziane)

베르가모 성곽(Mura Veneziane)
베르가모 성곽(Mura Veneziane) (출처:arteemusei.com)


16세기 베네치아 지배 시절 지어진 도시 성곽으로, 구시가지(치타 알타) 외곽을 둘러싼 웅장한 돌벽입니다. 성곽 위를 따라 걸으며, 언덕 아래 펼쳐진 신시가지(Città Bassa)와 멀리 알프스 자락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성곽 길 자체는 자유롭게 산책 가능(무료), 일부 전망대·탑은 2~4유로
  • 팁: 해 질 무렵 성곽을 거닐면, 오렌지빛 노을과 고풍스러운 지붕들이 어우러져 인생 사진 건지기 딱 좋습니다. 언덕길이 이어지니 편안한 운동화는 필수랍니다.

 

3-2. 자연 경관 3곳

 

(1) 산 비질리오(San Vigilio) 언덕


구시가지에서 케이블카(Funicolare)로 올라가면 만나는 작은 산으로, 정상에 옛 성터·전망대를 갖춰 베르가모 시내와 주변 알프스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풍부한 나무와 잔디가 있어 날씨 맑은 날엔 피크닉하기도 제격이죠.

  • 입장료(외국인 성인): 케이블카 왕복 약 2~4유로, 언덕과 성터 주변 산책은 무료
  • 팁: 오후 3~5시 사이 해가 기울 무렵 방문하면, 따스한 햇살과 멋진 석양 컬러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근처 카페에서 음료 한 잔으로 여유로움을 더해 보세요.

 

(2) 파르코 데이 콜리(Parco dei Colli di Bergamo)

파르코 데이 콜리(Parco dei Colli di Bergamo)
파르코 데이 콜리(Parco dei Colli di Bergamo) (출처:www.visitbergamo.net)


베르가모 교외에 자리한 산책로·자전거길이 잘 조성된 광활한 공원으로, 언덕 지형을 따라 숲길과 작은 호수가 이어집니다. 알프스 예비 구간처럼 초록 풍광이 시원해, 구시가지 관광 후 “자연 속 힐링”을 찾는 분들께 안성맞춤이에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공원 자체는 무료 출입, 일부 레저 시설(자전거 대여 등)은 5~10유로
  • 팁: 봄·가을에 날씨 좋을 때는 현지인들과 함께 달리기·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니, 편한 신발과 간단한 간식을 챙겨 가면 근사한 야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브렘보 강(River Brembo) 근교 풍경


베르가모에서 버스로 조금만 나가면 만나는 브렘보 강을 따라 한적한 시골 마을과 숲길이 형성돼 있습니다. 강변 드라이브 코스나 자전거길도 있어서, 알프스 자락 아래 펼쳐진 푸른 물길과 돌다리를 구경하며 “이탈리아 시골스러운 정취”에 푹 빠질 수 있지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하천·돌다리·자전거길 자유 산책)
  • 팁: 현지 버스 시간을 잘 확인하고 떠나야 하며, 산간 지대라 일교차가 크니 겉옷도 챙기시는 게 좋아요. 강 주변도 돌길이 많아 튼튼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3-3. 번화가 (쇼핑, 기념품샵, 시장 등) 3곳

 

(1) 베키아 광장 주변 상점가(Piazza Vecchia)


구시가지 중심인 베키아 광장(Piazza Vecchia)은 중세와 르네상스 건물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그 주변 골목마다 기념품점·수공예점·디저트 가게가 즐비합니다. 이탈리아 특유의 세련된 문구류·가죽 액세서리 등도 많아, 산책하며 소소하게 구경하기 좋아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거리·골목 자유 둘러보기)
  • 팁: 주말이나 축제 시즌엔 광장에서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열릴 때도 있어, 빈티지 책·판화·도자기 등을 득템할 기회가 있으니 타이밍을 노려 보세요.

 

(2) 오리오센터(Orio Center)

오리오센터(Orio Center)
오리오센터(Orio Center) (출처:www.visitbergamo.net)


베르가모~밀라노 구간에 자리한 대형 쇼핑몰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부터 현지 생활 잡화까지 한 번에 쇼핑할 수 있습니다. 밀라노보다 조금 한적한 분위기라, 편하게 둘러보며 할인 상품을 찾아볼 수 있는 숨은 꿀팁 장소지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쇼핑몰은 무료 입장, 교통편(버스·택시) 비용 발생
  • 팁: 세일 시즌(1~2월, 7~8월)을 노리면 유럽 브랜드 의류·가방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어요. 다만 휴일에는 현지인도 많이 몰려 주차·식사 대기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3) 주말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


베르가모 시내 곳곳, 특히 신시가지(Città Bassa) 지역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농산물+수공예 시장입니다. 신선한 채소·과일·치즈·살라미 등을 현지인 가격으로 살 수 있고, 이탈리아 전통 빵·디저트도 발견할 수 있어요. 작가들이 만든 도자기나 수제 액세서리도 종종 눈에 띕니다.

  • 팁: 이른 아침에 가면 생생한 식재료가 풍성하고, 줄서서 시식·구매를 해볼 수 있어요. 간단한 이탈리아어(“Buongiorno”, “Grazie”)를 건네며 상인과 대화하면 더 친절히 대해줍니다.

 

3-4. 추천 레저·액티비티

 

(1) 케이블카(Funicolare) 타고 치타 알타(언덕 도시) 오르기

Bergamo Funicolare di città
Bergamo Funicolare di città (출처:www.visitbergamo.net)


베르가모 구시가지와 언덕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로, 19세기부터 운행 중인 역사가 깊은 교통수단입니다. 오르막 골목을 걸을 필요 없이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도심과 산기슭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 비용(외국인 성인): 왕복 티켓 약 2~3유로(한화 약 3천~4천 원), 교통 패스에 포함될 수도 있음
  • 팁: 아침에는 사람이 적어 줄이 짧고, 해 질 무렵엔 황금빛 노을 아래 멋진 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케이블카 안이 협소하니 짐이 많으면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 베르가모 축제·공연 체험

la Festa delle luci-Light
la Festa delle luci-Light (출처:bergamo.corriere.it)


이탈리아 북부 지역답게, 마을 축제(Festa), 음악회, 연극 등이 구시가지 광장이나 극장에서 자주 열립니다. 특히 여름~가을 시즌에는 실외 콘서트나 미니 오페라 공연이 열려, 유럽 문화 감성을 “현지인처럼” 향유할 수 있죠.

  • 비용(외국인 성인): 무료 길거리 공연부터 공연장 공식 티켓 10~30유로까지 다양
  • 팁: 숙소나 시청 관광안내소에서 축제 일정을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니, 스케줄을 맞춰 공연이나 미니 오페라를 관람하면 베르가모 여행을 더욱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 수 있어요.

 

(3) 자전거·언덕 트레킹


베르가모 시내는 언덕과 평지가 조화로워, 자전거로 구시가지 둘레를 돌거나 트레킹으로 근교 언덕을 오를 수 있습니다. 돌길과 알프스 경치를 배경으로, 한적한 숲속 오솔길을 찾아다니며 이탈리아 소도시의 여유를 만끽하기 좋아요.

  • 비용(외국인 성인): 자전거 대여 하루 10~15유로, 트레킹 자체는 무료(교통비만 추가될 수 있음)
  • 팁: 오전 이른 시간대나 해 질 무렵 시원할 때 활동하면 체력 소모가 덜해요. 운동화와 충분한 물, 가벼운 간식거리를 챙겨 탐험하듯 돌아다니면, 베르가모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4. 베르가모로 이동하는 교통편 + 현지 교통수단 활용 팁

베르가모는 밀라노(Milano) 동쪽 약 50km 지점에 위치해, 해외에서 갈 땐 주로 밀라노 공항(말펜사·리나테)이나 바로 오리오 알 세리오(Orio al Serio) 공항을 이용합니다. 중세 언덕 도시답게 시내 교통이 구시가지·신시가지로 나뉘어 있어, 약간의 준비만 있으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1) 인천공항 → 밀라노/베르가모 (국제선·국내선 연계)

 

직항편

  • 한국(인천)에서 밀라노 말펜사(MXP) 공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있어, 비수기 왕복 기준 80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항공사·좌석 등 따라 편차가 커요).
  • 베르가모 오리오 알 세리오(BGY) 공항으로 직항은 거의 없고, 유럽 내 LCC(저비용항공) 경유로 들어올 수 있으니, 항공 프로모션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의외로 싸게 갈 수도 있습니다.

(2) 공항(말펜사·오리오 알 세리오) → 베르가모 시내 이동

 

말펜사(MXP) 공항에서

  • 버스: 말펜사 ↔ 베르가모 시내를 잇는 직행 셔틀(1시간 30분 전후, 10~15유로)을 이용하거나, 밀라노 중앙역(약 50분)으로 먼저 간 뒤 기차·버스로 갈아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 기차: 말펜사 익스프레스로 밀라노 중앙역 이동 후, 베르가모행 로컬 기차(R or RE)를 타면 약 1시간 안팎이 추가됩니다.

오리오 알 세리오(BGY) 공항에서

  • 버스: 공항~베르가모 기차역을 15~20분 만에 연결하는 ATB 버스 노선(약 3유로)이 있고, 밀라노로 직행하는 버스도 있으나, 베르가모 시내 이동은 훨씬 간단해요.
  • 택시: 시내까지 20분 내외, 요금은 20~30유로 예상되며 밤 늦은 시간엔 조금 더 붙을 수 있습니다.

(3) 시내 이동

  • 버스·케이블카
    베르가모에서는 ATB 시내버스와 구시가지로 올라가는 케이블카(Funicolare)가 핵심 교통수단입니다. 언덕 지형이라 케이블카를 타고 치타 알타(Città Alta)를 오르내리는 경험이 이 도시만의 매력이에요.
  • 택시
    돌길·언덕이 많아 도보가 힘든 경우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고지대 차량 통행 제한 구역이 있으니 기사가 우회로를 택할 수 있어 비용이 다소 오를 수도 있어요.
  • 도보
    구시가지 내 주요 명소는 걸어서도 충분히 볼 수 있으니, 편한 운동화만 있으면 골목골목 숨은 카페·공방을 발견하는 기쁨이 큽니다.

(4) 차량 대여(렌트카) 정보

  • 국제면허증 인정 여부
    이탈리아는 제네바 협약(1949년) 국제운전면허증을 인정하며, 영문 운전면허증도 렌터카 회사에서 수용될 때가 있습니다(회사별 확인 필수).
  • 운전 방식
    우측통행이며, 구시가지 ZTL(차량 통제 구역)이 있으니 초보 운전자는 주차·길 찾기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추천 / 비추천
    • 베르가모 시내만 본다면 케이블카·버스·도보로 충분히 알차고, 밀라노나 인근 소도시 연계 일정을 잡으려면 렌트카가 편할 수도 있죠.
    • 단, 언덕길·돌길 운전에 자신 없다면 기차·버스가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5) 교통 요금·스케줄 & 주의사항

  • 버스·케이블카 티켓
    • ATB 시내버스·케이블카 통합 티켓(90분, 1.3유로 정도)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니, 매표소 또는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하시면 돼요.
    • 탑승 전 개찰(Validation)이 필수이니 잊지 말고 기기에 찍으셔야 벌금 문제를 피합니다.
  • 도심 주차
    • 구시가지 성벽 근처 주차장은 자리 찾기 어려울 수 있어, 신시가지·공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는 게 더 편할 때가 많습니다.
  • 이탈리아 교통문화
    • 로터리·오토스트라다(Autostrada) 구간에서 속도 제한과 표지판을 주의해야 합니다. 밀라노 쪽 고속도로가 붐비는 시간대엔 교통체증이 심할 수 있어요.

5. 베르가모에서 즐길 만한 음식과 간식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지방에 위치한 베르가모에서는, 알프스 자락의 풍부한 식재료와 고전 이탈리아 요리가 조화를 이룬 풍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폴렌타(옥수수죽)부터 면 요리까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로컬 음식들이 많아, 중세 언덕 도시의 낭만과 함께 색다른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지요. 아래는 베르가모에서 꼭 맛봐야 할 대표 메뉴와 간식을 정리했습니다.

 

(1) 카손첼리(Casoncelli)

카손첼리(Casoncelli)
카손첼리(Casoncelli) (출처:www.deliciousitaly.com)


베르가모 지역 전통 라비올리 형태의 파스타로, 얇은 반죽에 고기·빵가루·치즈·향신료 등을 채워 넣고 버터·세이지 소스와 함께 먹습니다. 북부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어, 한 입 베어 물면 진한 육즙과 허브 향이 은은하게 퍼져요.

  • 가격: 레스토랑 기준 1인분 8~12유로 전후
  • 주의사항: 속이 진하게 간이 돼 있어 꽤 묵직한 편이니, 사이드·샐러드와 함께 시키면 더욱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2) 폴렌타 에 오제이(Polenta e Osei)

폴렌타 에 오제이(Polenta e Osei)
폴렌타 에 오제이(Polenta e Osei) (출처:www.sedanoallegro.it)


베르가모 대표 디저트 중 하나로, 실제 옥수수죽(폴렌타) 모양을 본뜬 스폰지 케이크를 말합니다. 달콤한 필링이나 초콜릿 장식으로 ‘새(오제이)’를 토핑해 마치 폴렌타 위에 새들이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이지요. 겉은 노랗고 속은 부드러워, 시각적으로도 재미있는 스위트랍니다.

  • 가격: 카페나 제과점에서 1조각 3~5유로 전후
  • 주의사항: 실제 옥수수죽 폴렌타와 혼동하지 마세요. 디저트로 재탄생한 ‘폴렌타 에 오제이’는 달콤하고 귀여운 모양이 SNS 인증샷으로도 인기랍니다.

 

(3) 베르가모식 폴렌타(Polenta Taragna)

베르가모식 폴렌타(Polenta Taragna)
베르가모식 폴렌타(Polenta Taragna) (출처:bergamo.corriere.it)


옥수수 가루와 메밀가루를 섞어 만든 진한 폴렌타로, 북부 지역에서 특히 애정 받는 전통 음식입니다. 버터·치즈를 듬뿍 넣어 농도가 진하고 포슬포슬하며, 고기 요리나 소시지와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가 완성돼요.

  • 가격: 트라토리아(Trattoria) 기준 1인분 7~10유로
  • 주의사항: 치즈·버터가 많이 들어가 칼로리가 높을 수 있어요. 함께 나오는 샐러드나 와인을 곁들여 느끼함을 덜고, 적당한 양을 주문하면 좋습니다.

 

(4) 피자 알라 베르가마스카(Pizza alla Bergamasca)

피자 알라 베르가마스카(Pizza alla Bergamasca)
피자 알라 베르가마스카(Pizza alla Bergamasca) (출처:www.ecodibergamo.it)


베르가모 현지 레스토랑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피자 버전으로, 고르곤졸라·살라미 등 북부 지방 재료를 듬뿍 올립니다. 은은하게 숙성된 치즈와 짭조름한 살라미 조합이 일품이며, 밀라노 스타일 피자보다 두툼하거나 조금 바삭한 경우가 많아요.

  • 가격: 피자 한 판 8~14유로(재료·사이즈에 따라 상이)
  • 주의사항: 양이 꽤 많으니 일행과 나눠 먹거나, 포장해 숙소에서 밤에 간식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살라미가 짭짤할 수 있으니 물이나 음료를 충분히 준비하세요.

 

(5) 젤라토 & 달콤 디저트 카페 투어


이탈리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젤라토가 베르가모 곳곳에도 숨어 있는데, 중세 골목들 사이로 앤틱한 젤라토 가게가 수두룩합니다. 초콜릿·피스타치오 같은 기본 맛 외에도, 알프스 우유를 활용해 독특한 풍미를 내거나 제철 과일 플레이버를 접할 수 있어요.

  • 가격: 컵/콘 기준 1~2스쿱 2.5~4유로
  • 주의사항: 골목마다 인기 있는 젤라토 가게에는 주말 오후 사람이 몰릴 수 있어요. 한적한 평일 오전이나 조금 서둘러 방문하면 다양한 맛을 여유롭게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6. 베르가모에서 구매할만한 기념품

베르가모는 이탈리아 북부 특유의 전통과, 언덕 도시 특유의 미학이 어우러진 곳이라 기념품도 정감 있고 품질 좋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시가지 골목·현대 부티크·로컬 시장까지 돌아보시면, 소소하지만 특별한 아이템을 건질 수 있으니 천천히 골라보세요.

 

(1) 폴렌타 에 오제이(Polenta e Osei) 디저트 세트


베르가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달콤한 상징, 폴렌타 에 오제이를 작은 기념박스나 초콜릿 버전으로 만든 세트입니다. 중세풍 포장에 새 모양 장식이 들어 있어, 여행 선물로도 이색적이고 귀여워요.

  • 가격: 소형 세트 기준 6~10유로(포장·브랜드에 따라 다름)
  • 체크사항: 유통기한이 길지 않으니, 귀국 직전에 구매하시면 더 싱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부피가 크지 않아 가방에 넣기도 편해요.

 

(2) 치즈·살라미 등 북부 이탈리아식 가공식품


알프스 산지와 인접해 풍부한 우유·육가공 문화가 발달했고, 고르곤졸라·탈레지오(Taleggio) 같은 치즈나 살라미·프로슈토 등 육가공을 맛있는 상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베르가모 특유의 숙성 노하우가 더해져 향과 맛이 깊어요.

  • 가격: 소형 치즈(200~300g) 5~8유로, 살라미·프로슈토 100g 2~4유로 전후
  • 체크사항: 냉장·수하물 규정(액체 성분, 식품 반입)을 미리 확인하시고, 짧은 유통기한을 고려해 귀국 일정에 맞춰 구매하세요. 밀봉 포장 부탁하는 걸 잊지 마세요.

 

(3) 그라파·로컬 와인 병(이탈리아 북부 특산주)


북부 이탈리아 산지에서 생산되는 그라파(포도 찌꺼기 증류주)나 DOC급 와인을 베르가모 숍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알프스麓 포도밭에서 나는 향긋한 와인, 혹은 향이 독특한 그라파 등을 선물용 패키지로 구입하면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더해요.

  • 가격: 소형 병 기준 10~20유로, 고급 레이블은 30유로 이상
  • 체크사항: 술은 액체류로 위탁 수하물에 넣어야 하며, 깨지지 않도록 뾱뾱이 포장 필수! 귀국 후 관세 문제도 간단히 체크해 두면 좋아요.

 

(4) 베르가모 구시가지 테마 엽서·포스터


중세 성벽이나 치타 알타 풍경이 담긴 엽서·포스터도 인기예요. 붉은 지붕 마을과 알프스 자락이 어우러진 일러스트나 사진 작품을 액자에 넣으면, 집에서도 베르가모의 낭만을 추억할 수 있죠.

  • 가격: 엽서 1~2유로, 포스터 5~10유로(액자 포함 시 추가 비용)
  • 체크사항: 말아 가면 구겨질 위험이 있으니, 튼튼한 종이관 또는 평평한 파일에 넣어 가져가는 게 안전합니다.

7. 베르가모의 치안·의료시설 정보 및 응급상황 대처법

베르가모는 이탈리아 북부 중세 언덕 도시로,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관광객도 아직 밀라노·베네치아만큼 엄청나지 않아 치안이 비교적 안정적인 편입니다. 다만 골목·언덕이 많은 지형과 의료 시설 접근성 등을 고려해, 몇 가지 기본적인 안전 수칙과 응급 대응법을 알아두시면 더욱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치안

  • 전반적인 안전도
    중세풍 구시가지(치타 알타)는 저녁 시간이 돼도 사람들의 왕래가 꽤 있고, 시내 곳곳에서 경찰·순찰차를 종종 볼 수 있어요. 대규모 스캘링 범죄나 소란은 드문 편이지만, 관광지 근처에선 소매치기·날치기 사례가 이탈리아 어느 도시나 있듯이 가끔 보고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의해야 할 사항
    1. 소매치기·날치기: 베키아 광장 등 인파가 몰리는 구역이나 버스정류장 부근에선 가방·휴대전화 관리를 철저히 하세요.
    2. 야간 외출: 구시가지 돌길이나 언덕 일부 구간에 조명이 부족할 수 있으니, 늦은 밤엔 택시나 일행과 함께 이동하는 게 안전합니다.
    3. 현지 문화: 소소한 축제가 빈번히 열려 활기차지만, 과음이나 소란을 피하는 건 당연한 예의. 기본적인 에티켓만 지키면 대체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2) 의료시설

  • 오스페달레 파파 조반니 XXIII(Ospedale Papa Giovanni XXIII)
    • 특징: 베르가모 시내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내과·외과·응급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이탈리아 북부에서도 비교적 큰 규모의 의료기관입니다. 일부 의료진이 영어를 구사하지만, 번역 앱을 준비하면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어요.
    • 주소: Piazza OMS 1, 24127 Bergamo, Italy
  • 소규모 클리닉·약국(Farmacia)
    • 특징: 구시가지·신시가지 곳곳에 약국과 개인 의원이 있으며, 가벼운 감기·배탈·알레르기 처치는 무리 없이 가능해요. 다만 복잡한 수술이나 큰 부상 시 대형 병원이나 밀라노 대도시로 이송될 수 있습니다.
    • 주의: 이탈리아 약국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이 제한적이니, 여행자 보험과 상비약을 챙기면 더욱 안심입니다.

(3) 응급상황 발생 시

  • 이탈리아 긴급번호
    • 경찰(Carabinieri/Polizia): 112
    • 응급차·소방(Pronto Soccorso/Vigili del Fuoco): 118
      휴대전화가 없어도 긴급번호 연결은 가능하며, “English, please”라고 하면 간단한 영어 안내가 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 여권·여행자 보험 서류
    병원 방문 시 함께 제시하면 접수가 빠르고, 여권 분실 시 경찰서에 신고 후 주이탈리아 한국 대사관과 연락해 재발급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사본·스캔본을 챙기면 유용합니다.
  • 현지 한인 커뮤니티
    베르가모에 대규모 한인회는 없지만, 밀라노 등 인근 대도시 한인회나 SNS 커뮤니티를 통해 도움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4) 영사관/대사관 정보

  •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로마)
    • 주소: Via Barnaba Oriani 30, 00197 Roma, Italy
    • 대표전화: +39-06-802461
  • 밀라노 총영사관
    • 주소: Piazza Cavour 3, 20121 Milano, Italy
    • 대표전화: +39-02-2906-2641

(베르가모에선 밀라노가 가까우니, 긴급 시 112→총영사관 순으로 연락하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8. 베르가모의 통용 화폐·현지 물가 

베르가모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해, 유로(Euro, €)를 사용합니다. 중세 언덕 도시 특유의 한적함 때문에 물가가 저렴하진 않고, 밀라노와 가까워 숙박·식사비가 은근 높은 편일 때도 있어요. 그래도 현지식 간단한 식당이나 호텔 세일 시즌 등을 잘 활용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풍성한 이탈리아 여행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통용 화폐

  • 유로(Euro)
    1유로는 시점에 따라 환율이 변동되나, 대략 1,300~1,500원 전후입니다.
  • 현금 vs. 카드
    이탈리아는 신용카드 결제가 널리 가능하지만, 소규모 노점·버스표 구매·작은 카페 등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으니 소액권 유로를 챙겨두는 게 편합니다.
  • 환전 팁
    한국에서 미리 유로로 환전해 오는 게 일반적이고, 이탈리아 현지 은행·ATM에서 인출 시 수수료를 체크하시면 좋아요.

(2) 물가 수준 예시

  • 아이스커피: 2~4유로(약 3천~6천 원)
  • 코카콜라(약 330ml): 2~3유로(약 3천~4천5백 원)
  • 간단한 버거세트: 7~9유로(약 1만~1만3천 원)
  • 레스토랑 식사(파스타·피자 등): 10~15유로(약 1만3천~2만원 전후)
  • 중급 숙소(1박): 60~100유로(약 8만~13만 원대)

(시점·환율, 숙소 위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9. 기타 참고 사항

(1) 현지 문화·예절 팁

베르가모는 이탈리아 북부의 전형적인 중세 언덕 도시면서, 밀라노 영향 아래 세련된 도시 문화도 지닌 편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인사는 가볍게 “Ciao” 혹은 “Buongiorno”라고 건네시면 좋고,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선 혼자 자리 잡는 것보다 직원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는 게 더 예의 있게 받아들여집니다.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와 비슷하게, 상점이 점심시간(‘리포소’ 또는 ‘시에도’)에 문을 잠시 닫았다 다시 여는 곳이 있으니, 시간대가 맞지 않아 갑작스러운 휴무를 겪어도 당황하지 마세요.

 

(2) 현지 SIM/데이터

  • SIM 구매
    이탈리아 통신사(파스토폰, TIM, Vodafone 등) 선불 SIM을 밀라노·베르가모 기차역 인근에서 구매 가능. 로밍보다 저렴하고, 대도시가 아니어도 LTE/5G 신호가 잘 잡히는 편이에요.
  • eSIM
    지원 단말기라면, 한국에서 미리 이탈리아 eSIM을 사 두고 현지 도착 즉시 연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데이터 vs. 로밍
    유럽 로밍 요금이 부담될 수 있으므로, 선불 SIM(무제한 데이터 팩)이 효율적. 숙소나 카페의 무료 Wi-Fi도 폭넓게 활용하면 데이터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3) 특수 상황 대비

  • 비자·체류 정보
    한국인은 쉥겐조약 가입국인 이탈리아를 90일 무비자로 여행 가능합니다. 다만 인접 국가(프랑스·스위스 등)를 함께 둘러보는 계획이라면, 쉥겐 지역 체류 일수도 계산해 보세요.
  • 방역 규정
    코로나19 관련 방역 정책이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전 이탈리아 관광청, 한국 외교부 공지를 확인하시면 안심입니다.
  • 도난·분실
    여권·휴대폰 분실 시 우선 현지 경찰서(Polizia)에 신고 후, 밀라노 주재 한국 총영사관과 연락해 재발급 절차를 밟아야 하니, 여권 사본·스캔본을 별도로 준비해 주세요.

(4) 환경보호 및 책임감 있는 여행

  • 쓰레기 되가져오기
    중세 성곽과 언덕 풍광을 깨끗하게 지키려면, 길거리나 공원에서 생긴 쓰레기를 적절히 분리수거 혹은 다시 가져가시면 좋아요.
  • 공공질서 준수
    구시가지나 교회·성당 주변에서는 조용히 관람하고, 금연 구역을 잘 확인해 주시고, 드론 촬영 등 특별활동은 사전 허가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유의하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추천여행지 베르가모(Bergamo)를 소개를 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