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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나만 알고 싶은 추천 여행지! 쇼도시마 [小豆島,Shōdoshima] (일본 여행 1)

by bbgg-tour 2025. 2. 3.

안녕하세요. 방방곡곡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볼 나만 알고 싶은 추천 여행지는 일본 남서부 가가와 현(Kagawa)의 아름다운 섬, 쇼도시마(小豆島) 입니다. 쇼도시마는 일본 내에서도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세토 내해의 작은 지중해”라는 별칭이 딱 어울립니다. 이곳에 펼쳐진 올리브 밭과 쪽빛 바다, 그리고 사누키(讃岐) 지역 특유의 식문화가 어우러져, 자연·예술·휴양까지 세 박자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섬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여러분께 쇼도시마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쇼도시마 (小豆島) 여행 가이드

 

1. 쇼도시마는?

쇼도시마는 일본 시코쿠(四国) 북동쪽 세토 내해에 위치한 섬으로, 미야모토 무사시가 거쳐 간 지리적·역사적 흔적과, 근대에 접어든 후 올리브 재배에 성공해 ‘올리브 섬’으로 거듭난 독특한 이력을 지녔습니다. 특히 사누키 우동 지역 문화와 지중해식 올리브 농장이 어우러져, 일본 안에서는 물론 해외여행자들에게도 점차 주목받는 “작은 그리스” 분위기의 힐링 여행지로 성장했지요.

 

과거에 농경·어업 중심으로 조용하게 발전하던 이 섬은, 최근 들어 엔젤 로드(Angel Road) 같은 낭만적인 해변 명소와 창의적인 예술 프로젝트(시코쿠 예술제 등)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올리브를 테마로 한 공방·카페·숙소가 곳곳에 생겨나면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휴양지로서의 매력이 한층 뚜렷해진 모습이지요. 오늘날 쇼도시마는 “일본 속 지중해”라는 평을 얻으며,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골풍경과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보석 같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쇼도시마 (小豆島,Shōdoshima) エンジェルロード
쇼도시마 (小豆島,Shōdoshima) エンジェルロード (출처:en.matsuyama-sightseeing.com)


2. 쇼도시마의 현지 날씨 정보

쇼도시마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 덕분에 연중 비교적 온화한 날이 많고, 계절마다 색다른 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도 기온이 극도로 떨어지진 않고, 여름에는 바닷바람 덕분에 무더위가 상대적으로 완화되지만, 일본 전역에 영향을 주는 장마나 태풍 시즌을 고려해야 할 때가 있지요. 계절별로 다른 모습의 섬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테마에 맞춰 방문 시기를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3~5월(봄), 9~11월(가을)

  • 평균 기온
    낮: 약 15~24℃
    밤: 약 10~16℃
  • 특징
    • 봄에는 올리브 나무와 섬 곳곳의 꽃이 피어나 한층 화사해지고, 가을엔 단풍이나 맑은 바닷바람이 어우러져 산책·자전거 투어를 즐기기 좋습니다.
    • 강수량이 적당해, 야외 활동(올리브 공원, 엔젤 로드 등)을 쾌적하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피해야 할 시기: 6~8월(장마·무더위), 12~2월(한겨울)

  • 평균 기온
    • 여름(6~8월): 낮 28~33℃ / 밤 20~24℃
    • 겨울(12~2월): 낮 8~12℃ / 밤 2~6℃
  • 특징
    • 6월~7월 초에는 일본 전역의 장마(츠유)가 시작돼 비가 자주 내릴 수 있고, 7~8월엔 무더위와 습도가 높아 체력 소모가 큽니다.
    • 겨울은 온난한 편이지만 바닷바람이 차갑게 느껴질 때가 있어, 야외 활동 시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태풍(태풍/사이클론) 등 기상 현상

  • 태풍 시즌
    일본 남부해안 쪽으로 올라오는 태풍은 7~9월에 주로 발생하며, 쇼도시마 인근 세토 내해도 간접 영향으로 강풍·폭우를 겪을 수 있어요.
  • 장마(츠유)
    6월 중순~7월 중순경에 비가 짧고 강하게 내리는 장마가 이어질 수 있으니, 우비·우산 준비와 기상예보 확인이 필수랍니다.

날씨 관련 준비물 & 주의사항

  • 얇은 겉옷: 일교차가 있는 간절기나, 해질 무렵 바닷바람이 차가울 수 있어 챙겨두시면 유용합니다.
  • 우산·우비: 장마철(6~7월)이나 태풍 시즌에는 습하고 비가 잦으니, 작은 접이식 우산을 가방에 넣어두면 안심입니다.
  • 모자·선글라스·자외선 차단제: 한여름·봄가을의 맑은 날엔 자외선이 세니, 꼭 신경 쓰시길 권장해요.
  • 통기성 좋은 옷·운동화: 엔젤 로드 등 해변 산책, 올리브 공원 언덕길 등을 둘러볼 땐 걸을 일이 많아 편한 복장이 편리합니다.
  • 수분 보충: 여름철 습도와 더위가 겹치면 지치기 쉬우니, 휴대용 물병을 가지고 다니시면 좋습니다.

3. 쇼도시마를 즐길 여행 포인트

쇼도시마는 지중해풍 올리브 농장사누키(讃岐) 문화가 조화를 이룬 섬으로, 낭만적인 해안선과 특별한 예술·전통이 어우러진 매력 만점 여행지입니다. 구불구불한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사소한 골목에서도 감탄이 터져 나오는 풍경을 마주하게 되고, 간단한 하이킹이나 자전거 투어만으로도 충분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아래는 쇼도시마의 주요 테마별 추천 스폿을 정리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 보시면 어떨까요?

 

3-1. 문화유적지 (역사/종교/기념건축물 등) 3곳

쇼도시마 88사찰 순례 (Shōdoshima 88 Temple Pilgrimage)
쇼도시마 88사찰 순례 (Shōdoshima 88 Temple Pilgrimage) (출처:www.my-kagawa.jp)

 

(1) 소도시마 88사찰 순례 (Shōdoshima 88 Temple Pilgrimage)


일본 시코쿠의 88사찰 순례를 축소·모방한 코스로, 섬 곳곳에 흩어진 사찰 88곳을 참배·탐방할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언덕·해안 지형 속에 자리한 사찰마다 역사가 스며 있고, 소도시마 특유의 평화로운 풍경과 함께 ‘작은 순례’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공공 사찰이며, 일부 사찰은 유지비를 위한 자율 기부함 운영)
  • 팁: 전부 도는 데 시간이 꽤 걸리므로, 테마별·지역별로 2~3개씩만 골라 둘러보셔도 좋습니다. 사찰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만끽하려면 이른 아침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히시오노사토(醤の郷)
히시오노사토(醤の郷) (출처:shokokai-kagawa.or.jp)

(2) 히시오노사토(醤の郷)


옛 간장·된장 창고들이 남아 있는 간장 마을로, 에도 시대부터 이어진 전통 양조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통 목조 건물 사이로 진한 발효 향이 풍기는 거리를 걷다 보면, 역사·음식 문화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광을 만끽하게 됩니다.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마을 자유 투어), 간장 공방·양조장 체험 시 500~1,000엔 정도 (재료비 등)
  • 팁: 일부 간장 공방에서 시음을 제공하고, 빈티지 간장이나 된장을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도 있어요. 짭짤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라, 일행에게 선물해도 무척 반응이 좋습니다.

24의 눈동자 영화 마을 (二十四の瞳映画村)
24의 눈동자 영화 마을 (二十四の瞳映画村) (출처:shodoshima.or.jp)

(3) 24의 눈동자 영화 마을 (二十四の瞳映画村)


1950년대 일본 고전 영화 ‘24의 눈동자(二十四の瞳)’ 촬영 세트를 보존·복원한 테마 마을로, 옛 시골 학교와 거리 풍경이 정겨운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깁니다. 전쟁 전후 일본 농촌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관이나 카페도 있어, 잠시 타임슬립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입장료(외국인 성인): 약 800엔 전후 (세트·자료관 관람 포함)
  • 팁: 가벼운 복고풍 교복 체험이나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하니,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엔 제격입니다. 바닷가 풍경과 어우러진 촬영 세트장이니, 날씨 맑은 날 방문하면 더욱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3-2. 자연 경관 3곳

쇼도시마 올리브 공원(小豆島オリーブ公園)
쇼도시마 올리브 공원(小豆島オリーブ公園) (출처:kosublog.com)

(1) 쇼도시마 올리브 공원(小豆島オリーブ公園)


일본 최초로 올리브 재배에 성공한 섬답게, 넓은 언덕 위로 올리브 나무가 빼곡히 자리해 “지중해풍” 산책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얀 바람개비와 그리스풍 건물 장식이 포인트라, 사진 찍기에도 더없이 좋습니다.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공원 자유입장), 체험 프로그램(비누·오일 만들기) 시 500~1,000엔(재료비 등)
  • 팁: 전망대에서 바다와 올리브 밭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날씨 맑은 날 방문하시면 푸른 하늘과 초록 올리브의 대비가 너무 예쁘답니다. 카페에서 올리브 오일을 활용한 디저트나 스낵을 맛보는 것도 추천해요.

엔젤 로드(エンジェルロード)
엔젤 로드(エンジェルロード) (출처:jp.zekkeijapan.com)

(2) 엔젤 로드(エンジェルロード)


하루에 두 번, 간조(干潮) 때만 드러나는 모래길이 바다를 가로지르듯 이어지는 신비로운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연인이나 친구끼리 이 길을 함께 건너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로맨틱 전설까지 전해져, 사진·프로포즈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어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자연 현상, 자유롭게 방문 가능)
  • 팁: 간조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야 길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저녁 무렵 노을과 겹치면 더욱 환상적이고, 밀물 전후로 길이 좁아지니 안전에 유의하세요.

간카케이 협곡(寒霞渓)
간카케이 협곡(寒霞渓) (출처:tabiiro.jp)

(3) 간카케이 협곡(寒霞渓)


쇼도시마 중앙부에 자리한 절벽·협곡 지대로,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사계절 내내 색다른 풍광을 감상 가능하며, 특히 단풍 시즌(11월 전후)에는 빨갛게 물든 협곡이 장관을 이룹니다.

  • 입장료(외국인 성인): 케이블카 왕복 약 1,850엔(한화 약 1만7천원 전후)
  • 팁: 아침 일찍 올라가면 시원한 공기와 함께 인파를 피할 수 있어요. 하이킹 코스도 마련돼 있으니 운동화 착용 후 계곡을 천천히 걸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3. 번화가 (쇼핑, 기념품샵, 시장 등) 3곳

 

(1) 도노쇼 항 주변 상점가(土庄港周辺商店街)


쇼도시마의 관문인 도노쇼 항(土庄港) 인근에 소규모 상점·기념품점·카페가 모여 있어, 배를 기다리거나 도착 후 가볍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항구 특유의 바닷바람과 아기자기한 섬 분위기가 어우러져, 간단한 간식이나 오미야게(お土産)를 찾으려는 여행자들에게 딱이랍니다.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자유롭게 돌아다니기 가능)
  • 팁: 배 출발 시각보다 30분~1시간 일찍 도착해, 항 주변 상점가에서 소면(素麺)·올리브 과자 같은 쇼도시마 특산품을 구경해 보세요. 주말 오후엔 사람이 몰릴 때가 있으니, 여유롭게 시간을 두고 동선을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2) 올리브 공원 기념품샵(オリーブ公園のお土産ショップ)


올리브 공원(오리ーブ 코엔) 내에는 올리브 오일·화장품·스낵 등 올리브 테마 제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샵이 자리합니다. 그리스풍 건물 옆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보며 쇼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공원 곳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 굿즈도 많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공원 내 상점, 자유 입장)
  • 팁: 올리브 오일이나 바디케어 제품은 적당한 사이즈로 구입해, 사용해 보고 마음에 들면 더 큰 용량을 구매하시는 게 실패 확률이 적습니다. 기프트 패키지도 있으니 선물용으로 한꺼번에 골라보세요.

 

(3) 마루킨 간장 기념품점(マルキン醤油記念品店)


‘히시오노사토(醤の郷)’ 간장 마을에 있는 마루킨 간장(マルキン醤油) 브랜드의 직영점으로, 간장·된장·소스 등 발효식품과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습니다. 전통 간장 창고 분위기가 물씬 풍겨 “장(醬)” 문화를 체험하며 기념품을 사기에 제격입니다.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상점 자유 입장), 인근 양조장·박물관 투어는 별도 요금(500~1,000엔)
  • 팁: 직원 분들이 시음용 간장·소스를 추천해 줄 때가 있으니, 부담 없이 맛보고 구입 결정하시면 좋습니다. 액체류 반입 규정을 고려해, 꼭 뾱뾱이나 밀봉 포장을 부탁해 안전하게 가져가세요.

 

3-4. 추천 레저·액티비티

올리브 공원 ‘마녀 빗자루’ 체험
올리브 공원 ‘마녀 빗자루’ 체험 (출처:www.olive-pk.jp)

(1) 올리브 공원 ‘마녀 빗자루’ 체험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를 모티브로, 언덕 위에서 빗자루 타기 포토샷을 즐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올리브 공원 측에서 빗자루 소품을 무료 대여해 주고, 바다와 하얀 풍차가 어우러진 배경 앞에서 ‘공중 부양’ 사진을 찍으면 한층 유쾌한 추억이 완성됩니다.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공원 자체는 무료, 빗자루 대여도 별도 비용 없음)
  • 팁: 빗자루가 한정 수량이라 주말 오전엔 줄이 길 수 있으니, 평일 이른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바람이 세면 자세 잡기가 힘들 수 있으니, 날씨도 체크해 보세요.

 

(2) 섬 일주 사이클링


쇼도시마 해안 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며, 올리브 밭·어촌 마을·엔젤 로드 등을 잇는 코스를 돌아보는 액티비티입니다. 바닷바람을 가르며 달리다 보면, 독특한 섬 풍경과 함께 자유로운 ‘휴양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지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자전거 대여비 별도), 전기자전거(E-bike) 대여 시 하루 2,000~3,500엔 전후
  • 팁: 언덕 구간이 의외로 가파를 수 있어 전동 자전거를 추천합니다. 중간중간 전망 좋은 카페나 오오테 마을 등에 들러, 여유롭게 휴식 시간을 가지며 코스를 즐기세요.

 

(3) 간카케이 케이블카 트레킹


간카케이 협곡 케이블카로 정상 부근까지 올라간 뒤, 짧은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협곡과 세토 내해를 한 번에 굽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입니다. 단풍철(가을)엔 협곡 전체가 다채로운 빛깔로 물들어 아름답고, 봄에는 신록이 한층 싱그러워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케이블카 왕복 약 1,850엔(한화 약 1만7천원 전후)
  • 팁: 트레킹 코스가 길지 않지만 울퉁불퉁한 돌길이 있으니, 편한 운동화를 착용하세요. 날씨가 맑을 때 올라가면 해안선까지 훤히 보여 탁 트인 절경이 펼쳐집니다.

 

(4) 올리브 오일 쿠킹 클래스


‘올리브 섬’ 쇼도시마만의 신선한 올리브 오일을 활용해, 일본 가정식이나 파스타·샐러드 등을 함께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현지 안내자가 요리 노하우와 재료 특성을 설명해 주고,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보며 섬의 식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어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1인당 2,000~3,500엔(재료비 포함),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
  • 팁: 쿠킹 클래스는 사전에 예약해야 자리가 보장됩니다. 요리를 마친 뒤 제공되는 올리브 오일 시식이나 레시피 팁을 챙기면, 여행 후에도 집에서 재현해 볼 수 있답니다.

4. 쇼도시마로 이동하는 교통편 + 현지 교통수단 활용 팁

쇼도시마는 세토 내해에서 2번째로 큰 섬으로, 일본 국내에선 고속선·페리를 통한 해상 이동이 일반적입니다. 해외(한국)에서 직항으로 가긴 어렵지만, 오사카·다카마쓰 등 주변 도시를 거쳐 배로 진입하거나, 시코쿠 쪽 공항·고속버스를 연계해 이동하는 등 방법이 다양하지요. 아래는 구체적인 교통수단과 시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통 정보이니, 일정과 스타일에 맞춰 골라보시면 좋겠습니다.

 

(1) 인천공항 → 간사이/다카마쓰/오카야마 (국제선·국내선 연계)

 

직항편

  • 한국(인천)에서 간사이 국제공항(KIX)나 다카마쓰 공항(TAK)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여럿 있습니다(시즌·항공사별 변동 가능). 비수기 왕복은 4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항공사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요.
  • 오카야마(OKJ), 도쿄(하네다/HND, 나리타/NRT) 등 대도시 공항으로 간 뒤 국내선을 환승해 다카마쓰 공항으로 들어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2) 공항(간사이·다카마쓰 등) → 페리터미널

 

다카마쓰 항(高松港)

  • 다카마쓰 공항에서 버스(리무진 등)를 타고 약 30~40분이면 JR 다카마쓰역 인근 터미널에 닿습니다.
  • 거기서 쇼도시마행 페리를 탑승할 수 있고, 편도 약 1시간 전후 소요됩니다(고속선·카페리 종류에 따라 차이).

오사카 / 고베 항

  • 간사이 지역(오사카·고베)에서 출발하는 직행 페리나 고속선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시즌별 임시 노선이 있을 때가 있으니 일정을 유연하게 검토해 보세요.
  • 교통비와 이동 시간을 비교해, 다카마쓰나 오카야마 방면으로 가서 배를 타는 패턴이 일반적입니다.

(3) 섬 내 이동(버스·렌트카·택시)

 

노선버스(쇼도시마 버스)

  • 섬 전역을 잇는 노선버스가 운행되지만, 배차 간격이 길고 언덕이 많은 지형 탓에 꼼꼼한 시간 체크가 필요합니다.
  • 주요 관광지(올리브 공원·엔젤 로드·간카케이 등)를 순환하는 관광 버스도 있으니, 현지 버스터미널·관광안내소에서 노선·시간표를 꼭 확인하세요.

렌트카

  • 주요 항구(도노쇼·이케다 등) 근처에 소규모 렌터카 업체가 있어, 사전 예약 후 차량을 픽업할 수 있습니다. 섬이 크지 않아 하루나 이틀 정도면 주요 스팟을 둘러보기 수월해요.
  • 도로 사정이 나쁘지는 않지만, 간카케이 협곡 쪽은 산길이 있으니 운전에 익숙하지 않으면 조심해야 합니다.

택시 / 자전거

  • 택시는 항구나 시내 중심에서 콜 가능하나, 지역 특성상 빈차가 많지 않아 사전에 예약해두는 걸 권장합니다.
  • 전동 자전거를 대여해 해안 도로·올리브 공원 등을 둘러보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언덕길이 꽤 있어서 전동(E-bike)을 추천해요.

(4) 페리 요금·스케줄 & 주의사항

  • 페리 요금(다카마쓰~쇼도시마)
    일반 성인 편도 700~1,000엔 전후(고속선은 1,200~1,500엔 정도), 차를 가져가는 카페리일 경우 차량 크기에 따라 추가 비용 발생
  • 스케줄
    노선·선사마다 약간씩 다르니, 공식 웹사이트나 터미널 현장표를 꼭 확인하세요. 보통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운항하며, 날씨(태풍·강풍)에 따라 결항될 수 있음
  • 승선 팁
    주말·성수기엔 배가 붐비니 미리 도착해 티켓을 구매하는 게 안전합니다. 배 안에서 간단한 스낵이나 음료를 팔 때도 있으나, 구입 타이밍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배 탑승 전 편의점·키오스크에서 간식을 챙겨 가면 편합니다.

5. 쇼도시마에서 즐길 만한 음식과 간식

쇼도시마는 ‘올리브 섬’이라는 별칭답게, 올리브를 활용한 요리부터 일본 전통 사누키 우동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식문화를 자랑합니다. 또 간장·소면 등 예로부터 내려온 발효 식품이 발달해, 사소한 한 끼조차 신선하고 이색적인 경험이 되지요. 아래는 쇼도시마에서 꼭 맛봐야 할 대표 메뉴와 간식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쇼도시마 소면(小豆島そうめん)
쇼도시마 소면(小豆島そうめん) (출처:http://www.yamamen.jp/somen)

(1) 쇼도시마 소면(小豆島そうめん)


일본 내에서도 유명한 ‘사누키’ 스타일 소면을, 섬 특유의 해풍·기후 조건에서 수작업으로 뽑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면발이 가늘고 쫄깃하며, 간장 베이스 국물이나 차가운 육수에 곁들여 먹으면 청량한 맛이 배가됩니다.

  • 가격: 일반 식당 기준 1그릇 500~700엔(약 5천~7천 원 전후), 세트 메뉴는 1,000엔 이상인 경우도 있음
  • 주의사항: 관광지 식당에서는 토핑(회유, 야채 등)을 추가할 수 있으니, 맛을 조금 변주해서 드시는 것도 추천해요. 여름철 점심 시간에 특히 인기라, 대기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올리브 소프트아이스크림(オリーブソフト)
올리브 소프트 아이스크림(オリーブソフト) (출처:ferry.co.jp/en)

(2) 올리브 소프트 아이스크림(オリーブソフト)


섬 곳곳의 카페·공원 등지에서 판매되는 올리브 맛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은은한 올리브 향과 부드러운 단맛의 조합이 독특합니다. 달콤함 뒤에 살짝 남는 고소함이 의외로 중독성 있어, SNS 사진용 디저트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 가격: 한 컵(또는 콘) 기준 300~400엔(약 3천~4천 원)
  • 주의사항: 햇볕이 강한 낮시간에는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을 수 있으니, 주문 후에 재빨리 사진을 찍고 맛보시면 좋아요.

간장 소프트 아이스크림(しょうゆソフトクリーム)
간장 소프트 아이스크림(しょうゆソフトクリーム) (출처:www.my-kagawa.jp)

 

(3) 간장 소프트 아이스크림(しょうゆソフトクリーム)


‘히시오노사토’ 간장 마을 등에서 맛볼 수 있는 간장 맛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간장의 짭조름한 향이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어우러져 생각보다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합니다. 소금카라멜 같은 오묘한 맛이라, “이게 간장?” 하고 놀라게 되는 분들도 많아요.

  • 가격: 대략 300~400엔(약 3천~4천 원) 정도
  • 주의사항: 짭짤한 맛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처음엔 친구와 나눠 먹거나 샘플 맛보기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누키 우동(讃岐うどん)
사누키 우동(讃岐うどん) (출처:fujingaho.ringbell.co.jp)

(4) 사누키 우동(讃岐うどん)


시코쿠 지방 대표 먹거리인 사누키 우동을, 쇼도시마에서도 상당히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일반 우동보다 면발이 두껍고 탄력이 있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지요. 간장 소스나 가츠오 육수에 살짝 찍어 먹으면 향긋함이 배가됩니다.

  • 가격: 1그릇 500~800엔(약 5천~8천 원), 토핑 추가 시 조금 더 비용 증가
  • 주의사항: 고온의 국물 요리를 여름에 먹으면 땀이 많이 날 수 있으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식당 내부에서 천천히 즐기면 의외로 괜찮습니다.

6. 쇼도시마에서 구매할만한 기념품

쇼도시마는 ‘올리브 섬’이라는 명성만큼, 올리브 관련 제품부터 간장·소면 등 지역 특산품이 다양하게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문화가 더해져, 기념품점마다 “섬만의 개성과 이색적인 아이템”을 놓치지 않고 선보이고 있지요. 아래는 쇼도시마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대표 기념품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올리브 오일 & 화장품


쇼도시마가 일본 최초로 올리브 재배에 성공한 지역답게, 현지 올리브를 사용한 오일·화장품이 풍부합니다. 품질이 좋고 신선하며, 스킨케어(크림·세럼)부터 순수 식용 오일까지 종류가 다양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 가격: 작은 병 기준 1,000~1,500엔(약 1만~1만5천 원), 화장품은 2,000엔 이상까지 폭넓음
  • 체크사항: 액체류 반입 규정을 주의해, 위탁 수하물로 챙기시고, 기내반입이 불가할 수 있음을 유의하세요. 깨지기 쉬우니 뾱뾱이로 포장하는 게 안전합니다.

 

(2) 쇼도시마 소면 & 간장 세트


섬 특유의 소면(소묜)과 전통 간장(히시오노사토 등 브랜드)을 조합한 기프트 세트는, 집에서 섬 맛을 재현하기 좋은 인기 상품입니다. 오래 숙성해 깊은 맛이 나는 간장과, 찰랑찰랑 탱글한 소면이 꽤 잘 어울립니다.

  • 가격: 소면+간장 소형 세트는 1,000엔 내외에서 시작, 브랜드·포장에 따라 2,000~3,000엔대까지 올라갈 수 있음
  • 체크사항: 고온·습기에 민감할 수 있으니, 유통기한을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간장은 액체류이므로 깨지거나 흘러나오지 않도록 밀봉에 주의하세요.

 

(3) 올리브·사누키 우동 캐릭터 굿즈


쇼도시마나 사누키 우동을 테마로 한 귀여운 캐릭터(예: 올리브 마스코트나 우동 몬스터 등)가 그려진 스티커, 열쇠고리, 문구류 등을 관광안내소·기념품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섬 추억을 가볍게 담아간다”는 느낌으로 부담 없이 사기 좋은 아이템이에요.

  • 가격: 열쇠고리·스티커: 300~500엔, 문구·가방 등은 800엔 이상 등 다양
  • 체크사항: 캐릭터 시리즈가 시즌별로 달라질 수 있어, 원하는 디자인이 있으면 빨리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4) 간장소프트 굿즈 & 유니크 디저트


‘간장소프트(しょうゆソフト)’ 맛보셨다면, 그 테마로 만들어진 미니 화장품(간장 향 로션), 젤리, 젓가락 등 엽기스러우면서도 재미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지요. 바닷가 근처 소형 가게가 종종 이런 기획상품을 팔아, 기념으로 사가기 딱 좋습니다.

  • 가격: 작은 디저트·젤리류: 300~500엔, 굿즈: 500엔 이상
  • 체크사항: 너무 엽기 취향이 아닐까 부담된다면, 간장소프트 맛 쿠키 정도부터 시도해 보셔도 좋아요. 도전정신이 있다면 친구에게 줄 선물로도 재미있겠지요.

 

(5) 올리브잎 차 & 허브차


쇼도시마산 올리브 잎이나 섬 내 재배 허브를 말린 프리미엄 티가 인기입니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일본 내 소규모 생산품이라, 섬 여행 선물로는 제격이고, 구수하면서도 녹차와 다른 독특한 향이 매력적입니다.

  • 가격: 소포장 1,000~1,500엔 정도, 대용량·고급 패키지는 2,000엔 이상
  • 체크사항: 티백·잎차 형태가 다양하니, 취향에 맞춰 포장 방식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유통기한을 확인해 여행 후 빠른 시일 내 즐기세요.

7. 쇼도시마의 치안·의료시설 정보 및 응급상황 대처법

쇼도시마는 시골 섬 특유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특징이지만, 어디서든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니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숙지해 두시면 좋습니다. 아래는 치안 상황, 의료기관, 응급 대처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1) 치안

  • 전반적인 안전도
    인구가 많지 않고 관광객이 많아, 대체로 조용하고 큰 범죄는 드문 편입니다. 해안가·항구 주변, 호텔·게스트하우스 인근은 비교적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요.

(2) 의료시설

  • 소도시마 중앙병원(仮称: 小豆島中央病院)
    섬 중심부나 항구 주변에 중소 규모의 병원·의원(外科·内科·歯科 등)이 있으며, 응급실 설비가 완벽하진 않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외상·열·복통 정도는 처리 가능하나, 중대 질환 시엔 다카마쓰(高松)나 오카야마(岡山) 등의 본토 대도시 병원으로 이송될 가능성이 있어요.
  • 소규모 클리닉·약국(薬局)
    각 항구·관광지 인근에 약국이나 개인 의원이 있어, 가벼운 감기·알레르기 치료나 상비약 구매가 가능합니다. 영어를 못 하는 직원일 수도 있으므로, 번역 앱이나 간단한 일본어 표현을 준비해두면 편리합니다.

(3) 응급상황 발생 시

  • 일본 긴급번호
    • 경찰: 110
    • 구급차·소방: 119
      휴대전화·공중전화 모두 무료로 걸 수 있으며, 일본어가 어려우면 “English, please”라고 말하면 간단한 통역 안내가 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 여권·여행자 보험 서류
    병원 접수 시 여권·보험증서 제시로 신속한 절차가 가능하며, 여권 분실 시 경찰서 신고 후 재발급을 받아야 하므로 사본·스캔본을 꼭 챙기세요.
  • 현지 한인 커뮤니티
    쇼도시마 자체에는 한인 커뮤니티가 크지 않을 수 있으나, 시코쿠(四国) 대도시(다카마쓰 등)나 인근 한인회·SNS 그룹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4) 영사관/대사관 정보

  •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도쿄)
    • 주소: 〒106-0047 東京都港区南麻布1丁目2−5
    • 전화: +81-3-3454-7611
      쇼도시마가 위치한 가가와 현은 관할이 오사카 총영사관일 수도 있으니, 긴급 상황에는 110(경찰)이나 119(구급차) 후 바로 영사관에 연락하시면 적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8. 쇼도시마의 통용 화폐·현지 물가

쇼도시마는 일본에 속해 일본 엔(JPY)을 사용하며, 섬 특유의 한적하고 소박한 분위기 때문에 “물가가 아주 싸지 않을까?” 하고 기대할 수도 있지만, 관광지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일부 숙박·교통비는 생각보다 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쇼도시마에서 알아두면 좋을 환전·물가 정보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셔서 알뜰하고 편안한 섬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1) 통용 화폐

  • 일본 엔(¥, JPY)
    쇼도시마를 포함한 일본 전역에서 사용하며, 1엔은 환율 시점에 따라 대략 10원 전후로 변동됩니다.
  • 카드 사용 여부
    대도시만큼 폭넓게 카드 결제를 받는 건 아니지만, 주요 상점·레스토랑·숙소는 신용카드를 대체로 지원합니다. 다만 소규모 식당·노점·버스 등 현금만 되는 곳도 있으니, 소액권 엔화 준비가 필수입니다.
  • 환전 팁
    한국에서 엔화로 환전 후 입국하는 게 가장 간단하고, 섬 내 ATM이 많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시코쿠 본토(다카마쓰 등)에서 미리 충분히 준비해 오시는 게 좋아요.

(2) 물가 수준 예시

  • 아이스커피: 300~400엔(약 3천~4천 원)
  • 코카콜라(약 350ml): 150~200엔(약 1,500~2천 원)
  • 레스토랑 식사(메인 한 접시): 800~1,500엔(약 8천~1만5천 원)
  • 중급 호텔/료칸(1박): 7,000~12,000엔(약 7만~12만 원 전후)

(시점·환율·가게 위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대략적인 참고만 해주세요.)


9. 기타 참고 사항

(1) 현지 문화·예절 팁

쇼도시마는 사누키(讃岐) 지방의 전통과, 지중해풍 올리브 문화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섬입니다. 대체로 자유로운 섬 분위기지만, 사찰·간장 마을 등 전통 문화를 체험할 땐 큰 소리로 떠들거나 현지 생활을 방해하는 행동은 자제해주세요. 카페·레스토랑 등에서 간단한 일본어(“こんにちは”,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정도를 건네면 한층 호의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현지 SIM/데이터

  • SIM 구매
    나카노·라쿠텐 등 일본 선불 유심을 대도시(오사카·도쿄)나 공항에서 사는 게 가장 쉽고, 쇼도시마 현지에선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eSIM
    eSIM 단말기라면 한국에서 eSIM 플랜을 미리 구매하여 일본 도착 즉시 개통도 가능합니다.
  • 데이터 vs. 로밍
    일본 로밍 비싸다고 느낄 수 있으니, 보통 선불 SIM(무제한or데이터 팩)을 쓰거나 호텔·카페 Wi-Fi를 활용하면 경비를 줄일 수 있어요.

(3) 특수 상황 대비

  • 비자·체류 정보
    한국인은 일본을 90일 이내 무비자로 여행 가능하지만, 시기별 방역규정(코로나19 등)이나 특별이벤트(골든위크 등) 변동 여부를 출국 전 확인하세요.
  • 방역 규정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입국 규칙이 달라질 수 있으니, 외교부·일본 관할 당국의 최신 공지를 참고하세요.
  • 여권 분실·도난
    우선 110(경찰)에 신고 후 대사관(도쿄) 혹은 인근 총영사관 연락이 필요합니다. 여권 사본·스캔 파일을 준비해두면 재발급 절차가 한결 수월합니다.

(4) 환경보호 및 책임감 있는 여행

  • 쓰레기 되가져오기
    섬 관광지·해변·올리브 공원 등 자연경관이 많아, 쓰레기를 현장에 버리지 말고 적절히 분리수거하시거나 되가져오시면 좋습니다.
  • 현지인 존중
    소규모 시골 마을이라, 늦은 밤 시끄러운 행위나 사유지 무단 침범은 삼가주세요. 간장 창고나 사찰 방문 시 사진 촬영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니 안내 표지판을 꼭 확인합시다.

 

오늘은 여기까지 추천여행지 쇼도시마(小豆島,Shōdoshima)를 소개를 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