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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나만 알고 싶은 추천 여행지! 그라츠 [Graz] (오스트리아 여행 1)

by bbgg-tour 2025. 1. 30.

안녕하세요. 방방곡곡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볼 나만 알고 싶은 추천 여행지는 오스트리아 남부의 예술·문화도시, 그라츠(Graz) 입니다. 그라츠는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알프스와 접해 있으며 고풍스러운 성과 현대적 감각이 뒤섞여 “오스트리아의 숨은 문화 수도”로 불립니다. 이곳에 남아 있는 옛 건축물과 예술적 감성이 살아 있는 거리 풍경, 그리고 느긋하고 평화로운 시골 느낌이 잘 어우러져, 역사·문화·자연까지 세 박자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여러분께  그라츠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Graz) 여행 가이드

1. 그라츠는?

그라츠는 오스트리아 남부에 자리한 슈타이어마르크 주의 주도로,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알프스 산맥 자락에 솟아오른 보석 같은 도시입니다. 중세와 르네상스, 바로크가 뒤섞인 거리 풍경이 신비롭게 어우러져, 마치 유럽 동화 속을 산책하는 기분을 선사하지요. 특히 이 도시는 호사스러운 역사만큼이나 활기찬 예술·문화가 넘쳐나, 여행자들에게 “오스트리아의 숨은 예술 수도”라는 별칭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과거 합스부르크 왕가 시대부터 전략적·행정 중심지로 번성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구시가지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붉은 지붕 건물들과 고전적인 디자인이 도심 골목골목을 수놓는데, 곳곳에 우뚝 솟은 중세 양식 건물과 우아한 궁전이 나타나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무엇보다 대학교가 밀집한 덕분에 젊은 에너지가 흘러넘치고, 소규모 갤러리나 신흥 예술가들의 공연이 도시 전역을 감성으로 채우는 매력이 돋보입니다.

 

오늘날 그라츠는, 알프스 자연 풍광과 유서 깊은 건축물, 그리고 현대 예술이 신기하게 교차하는 독특한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 독일·체코 등 인근 유럽인들은 휴양·미식·공연 문화를 즐기기 위해 곧잘 찾지만,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더욱 매력적인 “유럽 중부의 비밀 정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답니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Austria Graz)
오스트리아 그라츠 (Austria Graz) (출처:www.oebb.at)


2. 그라츠의 현지 날씨 정보

그라츠는 대륙성 기후온난 습윤 기후가 맞물려, 알프스 산맥의 영향을 은근히 받는 독특한 날씨를 갖고 있습니다. 여름엔 우리나라보다 비교적 선선하고, 겨울엔 중부 유럽 특유의 맑고 차가운 날씨가 이어져요. 전체적으로 사계절이 뚜렷하되, 알프스와 가까워 갑작스러운 비나 서늘한 바람을 만날 수 있어, 옷차림에 조금 더 신경 쓰시면 좋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4~6월(봄) & 9~10월(가을)

  • 평균 기온
    낮: 약 18~25℃
    밤: 약 10~15℃
  • 특징
    • 이맘때는 비가 많지 않고, 중세풍 구시가지와 알프스 자락 풍경을 산책하기에 쾌적합니다.
    • 봄·가을축제가 종종 열려, 골목 골목에 음악·공연이 더해져 ‘살아 있는 예술 도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합니다.

피해야 할 시기: 7~8월(한여름) & 12~2월(한겨울)

  • 평균 기온
    • 여름(7~8월): 낮 26~30℃ / 밤 15~19℃
    • 겨울(12~2월): 낮 4~8℃ / 밤 -1~2℃
  • 특징
    • 여름에는 축제 시즌이라 즐길 거리는 많지만, 유럽 전역에서 피서객이 몰려 숙소·교통비가 오를 수 있습니다.
    • 겨울에는 눈 소식이 드물지 않으며, 차가운 바람에 체감온도가 낮아 야외활동이 제한될 때가 있습니다.

날씨 관련 준비물 & 주의사항

  1. 얇은 옷 & 겉옷: 대체로 기온 변화가 크므로, 반팔·긴팔을 겹쳐 입기 좋은 옷차림을 추천합니다.
  2. 우산·우비: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이슬비에 대비해 가방에 휴대용 우산을 넣으시면 좋아요.
  3. 모자·선글라스: 여름철 낮엔 햇볕이 은근 강하니, 자외선 차단이 중요합니다.
  4. 운동화: 구시가지 돌길과 언덕을 오를 때 편리하고, 돌발 비에도 미끄러지지 않아 안전합니다.
  5. 에어컨 대비: 실내 냉방이 세지 않은 편이지만, 유럽 일부 건물은 온도 조절이 부족할 수 있어 얇은 가디건이 있으면 편합니다.

3. 그라츠를 즐길 여행 포인트

오스트리아 중남부에 자리한 그라츠는, 중세 유산과 현대 예술이 멋지게 뒤섞인 매력이 돋보입니다. 구시가지 곳곳에 과거 합스부르크 왕조의 흔적이 스며 있고, 미술관·갤러리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소도시 특유의 한적함과, 알프스 능선을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오스트리아의 숨은 예술 수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래는 그라츠에서 놓치면 섭섭할 네 가지 테마(문화유적·자연경관·번화가·레저)를 정리해 보았으니, 본인 취향에 맞춰 일정을 짜보시면 어떨까요?

 

3-1. 문화유적지 (역사/종교/기념건축물 등) 3곳

 

그라츠 구시가지(Altstadt von Graz)
그라츠 구시가지(Altstadt von Graz) (출처:discovergraz.at/tours/altstadt)

 

(1) 그라츠 구시가지(Altstadt von Graz)


붉은 지붕과 중세 양식 골목이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역으로, 대형 광장부터 작은 골목까지 건축양식이 다양해 산책하기만 해도 옛 유럽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카페·부티크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 쇼핑과 문화 감상을 동시에 즐기기 좋아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없음(도시 전체를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음)
  • 팁: 주말 낮에는 현지 공연·플리마켓이 열리기도 하니, 일정에 여유를 두고 골목골목을 둘러보시면 뜻밖의 볼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슐로스 에겐베르크(Schloss Eggenberg)
슐로스 에겐베르크(Schloss Eggenberg) (출처:www.steiermark.com)

 

(2) 슐로스 에겐베르크(Schloss Eggenberg)


17세기 바로크 스타일로 지어진 오스트리아 귀족의 궁전으로, 호화로운 내부 장식과 예술품이 돋보입니다. 정원 곳곳엔 화려한 공원 조경과 공작새가 어우러져 이국적 분위기를 배가하며, 주변 산들 풍경과도 멋지게 어울립니다.

  • 입장료(외국인 성인): 약 10~12유로(한화 약 1만5천원대 전후)
  • 팁: 내부 투어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도착 즉시 표를 사며 투어 스케줄 확인하는 게 좋아요. 궁전 정원만 둘러보는 티켓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라츠 대성당(Dom zu Graz)
그라츠 대성당(Dom zu Graz) (출처:www.dioezesanmuseum.at)

(3) 그라츠 대성당(Dom zu Graz)


고딕 양식을 간직한 15세기 가톨릭 성당으로, 비교적 소박해 보이지만 내부 스테인드글라스와 장식이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교회 옆으로는 그라츠 고지대를 전망할 수 있는 작은 길도 이어져, 짧은 산책 코스로도 제격이에요.

  • 입장료(외국인 성인): 무료(헌금함이 있으니, 자율 기부 가능)
  • 팁: 미사가 열리는 시간대에는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스케줄을 살짝 체크하시면 좋습니다.

 

3-2. 자연 경관 3곳

 

(1) 뮈어강(Mur) 강변 산책로


그라츠 시내를 가로지르는 뮈어강(Mur)을 따라 산책로가 정비돼 있어,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어인젤(Murinsel) 같은 인공 섬이나 카페가 곳곳에 있어, 걷다가 쉬며 감성 충전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 팁: 아침 일찍 가면 인파가 적어 조용히 강변 뷰를 감상하고, 저녁 무렵엔 조명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배가됩니다.

 

(2) 플라부치(Plabutsch) 언덕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나게 되는 작은 숲 언덕으로, 가벼운 하이킹 코스가 조성돼 있어 알프스 자락을 살짝 맛볼 수 있어요. 나무 터널을 지나 전망대까지 오르면, 그라츠 전경과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감탄이 절로 터집니다.

  • 팁: 길이 크게 험하지 않지만 돌길·흙길 구간이 있으니, 운동화를 착용하고 간단한 물과 간식을 챙기시면 좋아요. 봄·가을이면 초록 혹은 단풍으로 물든 언덕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3) 힐크로나(Hilmteich) 호수 & 공원


구시가지에서 버스로 10~15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심 호수 공원으로,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피크닉·산책 명소입니다. 호수 중앙에 보트 타는 시설과 잔디밭이 마련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어요.

  • 팁: 호수 주변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나 디저트를 시키고, 잔잔한 물가를 바라보며 느긋한 오후를 보내 보세요. 주말 낮엔 사람 많으니, 평일 점심 전후 타이밍을 노리시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3-3. 번화가 (쇼핑, 기념품샵, 시장 등) 3곳

 

헤렌가세(Herrengasse)
헤렌가세(Herrengasse) (출처:www.fotocommunity.de)

(1) 헤렌가세(Herrengasse)


그라츠 구시가지 중심부를 관통하는 메인 쇼핑 거리로, 유서 깊은 건물들 사이에 오스트리아·유럽 브랜드 매장, 카페, 레스토랑이 다채롭게 늘어서 있습니다. 중세풍 아케이드와 고풍스러운 입구를 가진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 팁: 주말 오후엔 다소 붐비니, 평일 이른 시간대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세일 시즌(12월, 78월)을 노려 의류·잡화를 득템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 슈타이리에르호프(Styriahof) 기념품 상점

 

슈타이어마르크(Styrian) 주의 전통 특산품과 공예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상점으로, 호박씨 오일, 현지 와인, 치즈, 수공예 장식품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많아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고, 가게 직원이 영어로 제품 설명을 잘 해줘 해외 여행객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어요.

  • 팁: 시식 코너에서 호박씨 오일, 잼, 리큐르 등 맛을 보고 구매 결정을 하시면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유통기한과 액체류 수하물 규정 등을 고려해, 적당한 사이즈로 선택하세요.

렌드 광장(Lendplatz) 시
렌드 광장(Lendplatz) 시장 (출처:www.steirische-spezialitaeten.at)

(3) 렌드 광장(Lendplatz) 시장


시내에서 약간 북쪽으로 떨어진 곳에 자리한 로컬 재래시장으로, 신선한 과일·야채·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간단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노점도 있어 잠시 들러보기에 좋아요.

  • 팁: 아침 8~9시쯤 방문하면 가장 활기차고, 농부들이 직접 가져온 신선 식재료가 풍성합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관광객보다 로컬 문화를 더 가까이서 체험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3-4. 추천 레저·액티비티

 

(1) 슐로스베르크(Schlossberg) 언덕 산책 + 미니 열차


그라츠 시내 중심의 언덕이자 옛 요새지로, 정상에 시계탑(Uhrturm)이 우뚝 서 있어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합니다. 오르막이 꽤 가파르지만, 미니 열차나 엘리베이터가 있어 한결 편리하게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뾰족한 중세 지붕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탁 트인 풍경을 만끽하게 됩니다.

  • 비용: 슐로스베르크 열차 편도 2~3유로(약 3천 원대 전후)
  • 팁: 일몰 무렵 정상에 머무르면, 석양이 구시가지 지붕들을 황금빛으로 물들여 낭만이 배가됩니다. 카페도 있으니 야외 테라스에서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세요.

쿠른스트하우스(Kunsthaus)
쿠른스트하우스(Kunsthaus) (출처:www.bryla.pl)

 

(2) 쿠른스트하우스(Kunsthaus) 예술 산책


‘프렌들리 에일리언(Friendly Alien)’이라 불리는 기이한 외형의 현대미술관으로, 무어(Mur) 강 건너편 구시가지 전경과 극적인 대조를 이룹니다. 내부에서는 대담한 현대 예술 작품 전시가 열리며, 실험적이고 아방가르드한 분위기가 가득해요.

  • 입장료: 약 9~11유로(한화 1만 원대 후반)
  • 팁: 옥상 전망대에서 무어 강과 구시가지 지붕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카페에 들러 음료 한 잔 마시며, 감각적인 예술 감성을 두 배로 느껴보세요.

 

(3) 뮈어강(Mur) 자전거 도로

 

그라츠 도심을 가르는 뮈어 강을 따라 쭉 뻗은 자전거 도로가 있답니다. 강변에 꽃·풀이 조성돼 있어 라이딩 중간중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전망도 즐길 수 있어요. 구시가지·현대 건물이 어우러진 전경을 가로지르는 경험이 색다릅니다.

  • 자전거 대여(하루 기준): 약 10~15유로(약 1만5천~2만원 전후)
  • 팁: 봄·가을엔 날씨가 선선해 자전거 타기 최적기입니다.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하시는 게 좋고, 잠깐씩 쉬며 뮈어섬(Murinsel)이나 카페에 들러보세요.

 

(4) 알프스 근교 하이킹 (플라부치 언덕 등)


그라츠 외곽으로 가면, 작은 산맥·언덕들이 이어져 가벼운 트레킹 코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알프스를 옆구리에 둔 지역답게 목가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곳곳에 망루나 쉼터가 있어 천천히 힐링하기 좋습니다.

  • 비용: 버스나 차로 이동 시 소요되는 교통비 외엔 별도 비용이 들지 않음
  • 팁: 돌길·흙길을 지날 수 있으니, 운동화에 물·간식을 챙기시면 좋습니다. 날씨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일기예보도 미리 확인하세요.

4. 그라츠로 이동하는 교통편 + 현지 교통수단 활용 팁

그라츠는 오스트리아 남부에 자리해, 한국에서 직항 노선은 없지만 유럽 주요 도시(빈, 뮌헨, 취리히 등)로 연결되는 기차·버스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베토벤·모차르트의 나라답게 철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시내에선 트램·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해 별도 렌터카 없이도 구석구석 돌아보기 좋습니다. 아래는 구체적인 이동수단과 현지 교통 활용 팁이니, 본인 일정·스타일에 맞춰 골라 보시면 좋아요.

 

(1) 인천공항 → 비엔나 / 유럽 내 환승

 

직항편

  • 한국(인천)에서 오스트리아 빈(Vienna) 공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마련돼 있습니다. 비수기 왕복은 100만 원대 중후반부터, 항공사·좌석 등에 따라 다르니 프로모션 시기를 잘 노리시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 그라츠 인근 공항이 따로 있긴 하지만(그라츠 공항), 한국에서 직항 편은 거의 없으므로 빈이나 주변 대도시(뮌헨, 취리히)로 이동 후 기차·버스를 이용하는 패턴이 일반적입니다.

 

(2) 공항(빈 등) → 시내 이동

 

빈 공항 → 빈 시내

  • 공항철도(CAT)나 버스를 이용해 빈 중앙역(Hauptbahnhof)까지 15~30분 전후 소요됩니다. 요금은 기차 11유로(약 1만 6천 원) 안팎, 버스는 약 5~8유로 선으로 좀 더 저렴합니다.
  • 택시로 이동 시 시내까지 30분 안팎 걸리고, 30~40유로(약 5만 원대)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3) 빈 / 주변 도시 → 그라츠 (기차·버스·차량)

 

오스트리아 국영철도(ÖBB)
오스트리아 국영철도(ÖBB) (출처:www.traincroatia.com)

기차(ÖBB)

  • 오스트리아 국영철도(ÖBB)에서 빈 중앙역 → 그라츠 구간을 2시간 30분 정도 만에 연결합니다. 좌석 등급·예약 시점에 따라 요금은 20~40유로(약 3만~6만 원) 정도 편차가 있습니다.
  • 정기적으로 배차되어 접근성 높고, 유럽풍 기차 여행 감성도 느끼기 좋아요.

버스

  • FlixBus 등 유럽 버스 회사에서 빈~그라츠를 약 2~3시간에 운행합니다. 기차보다 조금 느리거나 비슷한 경우도 있지만, 15~25유로 선으로 저렴할 때가 많으니 예산을 아끼고 싶다면 고려해 보세요.

렌트카

  • 직접 운전에 자신 있다면 빈에서 고속도로(A2)를 따라 약 2시간~2시간 30분이면 그라츠에 닿습니다. 알프스 산맥을 만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중간에 예쁜 마을에 들를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 주차는 구시가지 인근이 협소하니, 숙소 주차장 이용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4) 시내 이동

 

트램·버스

  • 그라츠 시내는 중세풍 골목이 많아 도보로도 충분하지만, 트램·버스 노선이 잘 정비돼 있어 거리감이 있는 구간을 이동할 때 편리합니다. 1회권 2.50유로(약 3천 원), 24시간권 5.50유로(약 8천 원) 정도로 저렴해요.
  • 구글 지도나 현지 앱을 활용해 노선을 확인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택시 / 앱 기반 차량

  • 대도시만큼 흔하진 않지만 택시 승강장이 구시가지, 기차역 주변에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우버(Uber)도 일부 구간에서 호출 가능하나, 운영 차량 수가 적어 배차가 더디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5) 차량 대여(렌트카) 정보

 

국제면허증 인정 여부

  • 오스트리아는 제네바 협약(1949년) 국제면허증을 공식 인정합니다. 국내 발급 국제면허증이나 영문운전면허증을 지참하면 렌트가 가능하지만, 회사마다 약관이 다를 수 있으니 예약 전 문의해 보세요.

운전 방식

  • 우측통행이며, 고속도로·도심도로가 깔끔하게 정비돼 있지만, 구시가지엔 일방통행이 많고 돌길도 종종 있어 초보 운전자라면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알프스 산간지역으로 나가면 굴곡 많은 길이 많으므로, 꼭 내비게이션 안내와 도로 표지판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추천 / 비추천

  • 차로 알프스 근교 소도시와 함께 돌 계획이라면 렌트카가 편리하지만, 그라츠 시내만 집중해 둘러보실 거라면 트램·버스·도보가 훨씬 알차고 수월합니다.

5. 그라츠에서 즐길 만한 음식과 간식

오스트리아 남부 지역의 식문화가 그대로 녹아 있는 그라츠에서는, 전통 요리부터 카페 디저트까지 고유의 풍미를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독일·헝가리 등 주변 국경지대 영향으로, 살짝 색다른 맛이 더해진 점이 매력 포인트예요. 아래는 그라츠에서 꼭 맛봐야 할 대표 메뉴·간식을 정리했습니다.

 

슈니첼(Schnitzel)
슈니첼(Schnitzel) (출처:www.2foodtrippers.com)

(1) 슈니첼(Schnitzel)


오스트리아 대표 요리 중 하나로, 얇게 두드린 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형태입니다. 돈가스와 비슷하지만, 돼지고기·닭고기·송아지고기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레몬즙을 뿌려 상큼하게 먹는 것이 정석이에요.

  • 가격: 일반 레스토랑 기준 10~15유로(약 1만5천~2만원 전후)
  • 주의사항: 작게 나오는 편은 아니니, 맥주나 샐러드와 함께 나눠 먹으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타펠슈피츠(Tafelspitz)
타펠슈피츠(Tafelspitz) (출처:feinschmeckertouren.de)

(2) 타펠슈피츠(Tafelspitz)


쇠고기를 장시간 푹 끓여 부드럽게 만든 오스트리아 전통 소고기 스튜로, 육수가 진하고 감칠맛 납니다. 가볍게 곁들인 야채, 양파, 홀스래디시 소스 등이 포인트며, 중세 시절 왕실 만찬에도 오른 귀한 요리로 알려져 있어요.

  • 가격: 로컬 식당에선 14~20유로(약 2만~3만원 사이), 고급 레스토랑은 조금 더 오를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국물이 많지는 않아도, 고기가 푹 익어 부드러운 편이라 숟가락보다는 포크·나이프 조합이 편합니다.

 

(3) 호박씨 오일(Kürbiskernöl) 샐러드


슈타이어마르크(Styrian) 지방 특산물인 호박씨 오일을 뿌린 샐러드는, 그라츠 식당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예요. 고소하고 깊은 풍미가 특징이라, 샐러드뿐 아니라 수프나 빵에 곁들여도 별미랍니다.

  • 가격: 식당 사이드로 포함되거나, 단품 샐러드는 5~7유로(약 8천~1만 원 전후)
  • 주의사항: 호박씨 오일이 옷에 튀면 잘 안 지워질 수 있으니, 드실 때 조심해주세요!

자허토르테(Sachertorte)
자허토르테(Sachertorte) (출처:www.sacher.com)

(4) 자허토르테(Sachertorte)


비엔나가 원조로 유명한 초콜릿 케이크이지만, 그라츠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촉촉한 초콜릿 시트에 살구잼을 얇게 발라 단맛과 산미가 은은하게 조화를 이루며, 생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아요.

  • 가격: 카페에서 조각당 3~5유로(약 4천~7천 원), 유명 체인점은 조금 더 비쌀 수 있음
  • 주의사항: 달콤한 편이라, 에스프레소나 쌉싸름한 커피와 함께 드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카이저슈마른(Kaiserschmarrn)
카이저슈마른(Kaiserschmarrn) (출처:www.5min.at)

(5) 카이저슈마른(Kaiserschmarrn)


팬케이크 반죽을 부드럽게 구워, 포크로 휘저은 뒤 설탕을 뿌려 먹는 오스트리아식 디저트입니다. 사과소스나 자두 콤포트를 곁들이면 폭신폭신하고 달콤한 한 입이 입안을 가득 채워요.

  • 가격: 5~8유로(약 7천~1만 원 전후), 카페·레스토랑마다 재료 구성에 따라 상이
  • 주의사항: 양이 꽤 많아, 혼자 다 먹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친구와 나눠 먹거나 남기지 않도록 양을 가늠해 보세요.

6. 그라츠에서 구매할만한 기념품

그라츠는 중세와 현대 예술이 묘하게 어우러진 도시답게, 전통과 감성을 담은 기념품도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슈타이어마르크 주 특산품을 비롯해, 모던 디자인이 가미된 소품까지 선택의 폭이 넓으니 천천히 살펴보시면 좋아요. 아래는 그라츠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대표 기념품들을 정리했습니다.

 

호박씨 오일(Kürbiskernöl)
호박씨 오일(Kürbiskernöl) (출처:www.steirische-spezialitaeten.at)

(1) 호박씨 오일(Kürbiskernöl) & 식료품


슈타이어마르크 지방의 대표 특산물인 호박씨 오일은 고소한 풍미로 유명하며, 샐러드나 수프에 뿌려 먹으면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 그 밖에 지역 와인·치즈·살라미 등도 포장 상태가 좋고, 선물용으로 괜찮은 편이에요.

  • 가격: 작은 병 기준 5~8유로(약 7천~1만 원 전후), 용량·브랜드에 따라 상이
  • 체크사항: 액체류 반입 규정 때문에 반드시 위탁 수하물에 넣으셔야 하며, 깨지지 않도록 뽁뽁이 같은 완충재를 챙기시면 안전합니다.

디른들(Dirndl)
디른들(Dirndl) (출처:www.graz.net)

(2) 전통 의상(Dirndl, Lederhosen) 소품


오스트리아 바이에른(독일 남부) 문화권과 연결돼, 디른들(Dirndl) 여성 전통 드레스나 레더호젠(Lederhosen) 남성 바지를 기념품 형태(미니어처·소품)로 판매하는 상점을 볼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천과 자수 장식이 독특해, 소장 가치가 높습니다.

  • 가격: 풀세트 정품은 수십~수백 유로로 꽤 비싸지만, 미니어처나 간단한 소품은 10~20유로(약 1만5천~3만 원) 사이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체크사항: 실제 입을 의상을 사려면 사이즈·퀄리티 확인이 필수고, 가게마다 디자인·원단이 달라 가격차가 큽니다.

(3) 무라섬(Murinsel) 테마 상품

 

뮈어(Mur) 강 위 인공 섬인 무라섬은 그라츠의 현대 예술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는데, 이를 모티브로 한 머그컵·엽서·스노우볼 등이 기념품점에 꽤 많습니다. 독특한 건축물 이미지를 담은 덕분에 ‘오스트리아의 숨은 예술 수도’를 대변하는 소품으로 인기랍니다.

  • 가격: 머그컵·엽서 각각 3~5유로(약 4천~7천 원), 스노우볼은 8~10유로(약 1만~1만5천 원)
  • 체크사항: 유리 재질 스노우볼은 깨지기 쉬우니, 뽁뽁이 포장을 잘 해달라고 요청하시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4) 아트 포스터·현대미술 기념품


그라츠에 위치한 쿤스트하우스(Kunsthaus)나 소규모 갤러리에서 독특한 예술 포스터, 디자인 상품을 판매합니다. 지역 예술가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노트나 티셔츠, 에코백 등도 감각적이라, “창의적인 도시” 분위기를 기념하기 좋습니다.

  • 가격: 포스터는 5~10유로 내외, 디자인 상품은 10유로 이상(재질·프린트 퀄리티에 따라 달라집니다)
  • 체크사항: 갤러리 샵마다 물건이 한정 생산되는 경우가 있으니, 마음에 드는 게 있다면 바로 득템하시는 게 좋아요.

(5) 슈타이어마르크 모티브 액세서리


호박씨·포도·음악 테마를 담은 작은 액세서리(열쇠고리·브로치 등)나 전통 문양을 새긴 가죽팔찌·목걸이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현지 공방에서 수공예로 제작한 것은 컬러나 디자인이 유니크해, 정형화된 기념품이 싫으신 분께 제격입니다.

  • 가격: 작은 키링 3~5유로 정도, 정교한 수작업 액세서리는 10유로 이상 가능
  • 체크사항: 본인이 선호하는 색상·크기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죽·실·금속 재질별로 관리법을 참고해 두시면 오래 예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7. 그라츠의 치안·의료시설 정보 및 응급상황 대처법

(1) 치안

  • 전반적인 안전도
    그라츠는 오스트리아 남부에 자리한 도시로, ·잘츠부르크 같은 대도시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고 안전한 분위기입니다. 구시가지와 관광지 주변에는 언제나 사람이 오가, 낮 시간대나 주말 저녁에도 크게 불안한 느낌 없이 돌아다닐 수 있어요.

(2) 의료시설

 

그라츠 종합병원(LKH Graz)

  • 주소: Auenbruggerpl. 1, 8036 Graz, Austria
  • 특징: 그라츠 시내에서 가장 큰 공립 종합병원으로, 응급실(ER)과 내과·외과·소아과 등 주요 과가 운영됩니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을 수 있으니, 번역 앱이나 간단한 독일어 표현을 준비하면 편하고, 중대한 수술이 필요할 땐 빈(Wien)이나 다른 대도시 병원으로 이송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소규모 클리닉·약국(Apotheke)

 

소규모 클리닉·약국(Apotheke)

  • 특징: 구시가지·헤렌가세(Herrengasse) 주변 등 시내 곳곳 분포합니다. 간단한 두통약·상비약 등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며, 일부 클리닉에서는 가벼운 질환·부상 진료도 가능합니다. 중증 증상이면 종합병원으로 이동하시는 게 안전하며, 여행자 보험을 들어 두면 진료비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큰 질환이나 복잡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면 빈(Vienna) 등 대도시 병원으로 옮길 수 있으니,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두시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3) 응급상황 발생 시

  • 오스트리아 긴급번호
    • 경찰: 133
    • 응급차·소방: 144 (유럽 공통 긴급번호 112도 통용)
      휴대전화나 공중전화에서 긴급번호는 무료이며, 영어 지원이 필요하면 “English, please.”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 현지 한인 커뮤니티
    그라츠 내 한인 모임은 크지 않지만, 빈·잘츠부르크 등 대도시 한인회나 SNS에서 도움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4) 영사관/대사관 정보

  • 주오스트리아 대한민국 대사관(빈)
    • 주소: Gregor Mendel Straße 25, 1180 Wien, Austria
    • 대표전화: +43-1-478-1991
      긴급 상황에서 경찰(133) → 대사관 순으로 연락하시면,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8. 그라츠의 통용 화폐·현지 물가 

그라츠는 오스트리아에 속해 당연히 유로(Euro)를 사용하며, 빈(비엔나) 등 대도시에 비해 대체로 물가가 조금 저렴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유럽 평균선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중세 풍경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낭만 도시에 걸맞게, 숙소·식사·즐길 거리에 어느 정도 비용을 할애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아래는 그라츠에서 알고 있으면 좋은 환전·물가 관련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1) 통용 화폐

  • 유로(Euro, €)
    그라츠를 포함한 오스트리아 전역에서 사용하며, 1유로는 환율 시점에 따라 1,400~1,500원 전후로 변동될 수 있으니 출발 전 환율을 체크하세요.
  • 달러(USD) 사용 여부
    일반 상점·식당에선 달러로 결제할 수 없으므로, 유로로 환전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카드 사용 여부
    중소형 식당·가게도 대부분 국제 신용카드를 받지만, 노점·전통시장 등은 현금만 받을 때가 있어 소액권 유로를 챙기시면 편리합니다.

(2) 물가 수준 예시

  • 아이스커피(Café): 2~3유로(약 3천~4천 원)
  • 맥도날드 버거세트: 6~8유로(약 9천~1만2천 원)
  • 레스토랑 식사(메인 한 접시): 10~15유로(약 1만5천~2만 원)
  • 코카콜라(약 330ml): 1.5~2유로(약 2천~3천 원)
  • 중급 호텔(1박): 70~100유로(약 10만~15만 원)

(시점·환율, 업소 위치 등에 따라 변동 가능하므로 대략적인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9. 기타 참고 사항

(1) 현지 문화·예절 팁

그라츠는 오스트리아 특유의 고풍스러운 전통과, 유럽형 자유 분위기가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구시가지나 미술관을 방문할 때는 짧은 반바지나 과한 노출 등 불필요한 시선을 끌 수 있는 복장은 지양하면 더 무난하고, 카페·레스토랑에 들어설 때 간단한 독일어(“Hallo”, “Danke”) 정도로 인사해 주시면 현지인들이 한층 반가워해요. 도시 자체가 낭만적이지만, 유서 깊은 건축물을 감상할 땐 조용히 예의를 지켜주는 센스도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커뮤니케이션 방법

  • 언어
    그라츠에서는 기본적으로 독일어가 쓰이지만, 관광지·대학가 중심이라 영어가 통하는 곳도 많습니다. 다만 재래시장·소규모 상점 등은 독일어만 쓰는 분도 계시니, “Sprechen Sie Englisch?(영어 하실 줄 아시나요?)” 정도는 외워 두면 유용해요.
  • 번역 앱
    독일어 표지판이나 메뉴 해석 시 구글 번역·딥엘(DeepL) 같은 앱을 켜서 카메라 번역 기능을 쓰시면 편합니다.

(3) 현지 SIM/데이터

  • SIM 구매
    오스트리아 주요 통신사(마그나·A1·쓰리 등)가 있고, 빈(비엔나) 공항이나 시내 매장에서 선불 SIM을 사면 그라츠에서도 문제없이 LTE/5G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eSIM
    지원 단말기라면, 한국에서 eSIM 구매 후 현지 도착 즉시 개통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 데이터 vs. 로밍
    유럽 로밍 비용이 부담된다면, 현지 선불 SIM이 더 가성비 좋고 안정적입니다.

(4) 특수 상황 대비

  • 비자·체류 여부
    한국인은 쉥겐조약 국가인 오스트리아를 최대 90일 무비자로 여행 가능합니다. 인근 국가(독일·체코 등)와 함께 묶어 여행하기도 좋습니다.
  • 방역 규정
    코로나19 등 방역 수칙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출국 전 오스트리아 당국이나 외교부 공지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 도난·분실
    여권·보험 서류 사본을 따로 준비해 두시고, 분실 시 경찰서에 신고 후 대사관에 연락하면 신속히 해결책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5) 환경보호 및 책임감 있는 여행

  • 쓰레기 되가져오기
    구시가지·슐로스베르크 등 명소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쓰레기는 모아서 버리시면 좋습니다.
  • 현지 문화 존중사적지나 미술관, 작은 전통 마을 등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도로를 막고 촬영하는 행위는 피해주세요. 모두가 배려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완성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추천여행지 그라츠(Graz)를 소개를 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